실질금리와 명목금리보다 중요한 것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돈의 얼굴이나는 다큐멘터리가 유튜브에 나오길래 시청한 내용을 정리해 본다. 1.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우선은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다. 우리가 노동을 통해서 소득(급여)를 세금, 사회보장비용을 제한 후 "가처분소득"이란 이름으로 받게 되는데, 이를 통상 "세후소득"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우린 이 세후소득을 월급으로 받아서 카드값, 생활비, 월세등으로 지출하며 살아가는 소시민들이다.  우리가 살면서 소비를 과하게 할 경우엔 적자가 발생하거나, 궁핍하게 다음 소득이 들어올 때까지 버티며 살아간다. 반대로 흑자가 나서 여윳돈이 생기면 우린 은행에 저축이란 형태로 그 돈을 보관하고 이자를 받게 된다. 이자. 바로 명목금리와 만나는 순간이다. 은행은 돈을 받아서 3개월 내지 6개월, 1년, 혹은 3년단위로 계획적인 저축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우대해 주는 표시로 일정액의 이자를 지급해 주는데, 이때 명목금리가 적용된다. 그렇다면 실질금리는 무엇인가? 바로 명목금리 - 물가인상(인플레이션) = 실질금리가 되는 것이다. 2. 대출자와 예금자 여기서 "다큐프라임-돈의 얼굴"의 의견이 나온다. 우리가 이자로 지급받는 이자인 명목금리보다 실질금리로 비교한 부분이다. 예금자는 1억을 3.5%에 저축하고 1년후 350만원을 세전 지급받지만 만일 물가가 2%상승했다면 실질금리로 따져 150만원을 받은 것과 같다는 것이다. 대출자는 1억을 3.5%에 대출받으면 물가 2%를 제하고 150만원만 이자로 냈다는 식으로 영상의 말미를 보여주고 있다. 맞는 말일까? 맞는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판단이 들어간다. 어쨌든 이자 금액은 350만원이란 사실이다. 낸돈도 받은돈도 모두 350만원이란 사실이다. 실질금리는 모든 소비가 물가 인상전과 같다는 전제하에서 성립된다. 예금자가 물가인상 전보다 더 소비를 줄이고, 명목금리만큼 이자소득을 얻는다면 예금자의 통장에 잔고금액은 증가한다. 이 다큐에서 말하고

대구시 군위군 인구수와 고령인구, 초고령화 지역 인구분석

 1. 대구시 군위군 인구수 추이와 여성비율, 초고령화 지역

* 장기시계열 자료 ( 2012.1 ~ 2024.3 )


대구시 군위군은 초고령화 지역이다. (고령인구비율 : 45.6%)


[1] 대구시 군위군은 2023년 7월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대구시 군위군"으로 편입.
[2] 통계청 주민등록 데이터에서 "대구시 군위군" 취합 후, 시계열로 표시한 그래프.


대구시 군위군 인구추이와 여성비율


[3] 아래의 표는 2012년 1월 군위군의 총인구와 최근 2024년 3월 군위군 인구와 여성비율
   
시점남자(명)여자(명)총인구여성비율
12년 1월12,17112,06424,23599.10%
24년 3월11,78611,03222,81893.60%


[4] 아래의 그래프는 전년동월 대비 인구 증감을 나타내는데, 가장 큰폭의 전년대비 감소를 나타낸 시기는 2019년 5월로 -3.8%였다. 

[5] 실질적인 인구 증가가 일어난 시기는 3번 있었으며, 증가한 후 곧이어 다시 감소하는 반복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대구시 군위군 인구추이와 전년동월대비 인구 증감율


[6] 아래의 그래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여성의 연령이 77세부터 남성 인구를 추월한다는 것이고,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 인구가 다수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7]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부분은 중심 연령대(가장많은 인구)가 60대 중반이라는 점이다.

[8] 현재 60대 중반이 아래의 그래프처럼 77세 수준에서 성비 역전과 함께 사망율이 정상수준에서 일어난다면, 20년 이내에 현재의 50% 수준인 1만 명 초반의 인구수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

대구시 군위군 2024.3 주민등록인구상 남녀 인구수(1세 단위)


 2. 대구시 군위군 인구 및 성비율 분석(24년 3월)

* 당해 자료 ( 2024년 3월 : 통계청 주민등록인구수 기준 )

1) 영유아 인구 ( 0세 ~ 5세 )


[1] 주민등록된 영유아의 총 인구가 320명(남/녀 합계)
[2] 영유아 인구에서의 여성비율은 남자 아이들에 비하여 82% 수준.
   - 한국 신생아출생율의 남아 평균 105%를 넘어선 수준이나, 표본이 너무 적음.


남자(명)여자(명)총인구여성비율
17514532082.86%


2) 학령 인구 ( 6세 ~ 21세 )

[1] 학령인구에 들어선 인구도 매우 적은 1,240명으로 영유아 인구의 4배 수준.
[2] 군위군에 학교들이 어떻게 운영될 지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다. 
[3] 군위군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운영이 안될 것으로 예상된다. 
[4] 학령인구에서 특정 패턴은 보이지 않고, 여학생이 많이 부족하다는 정도다.


남자(명)여자(명)총인구여성비율
6915491,24079.45%


3) 혼인적령기 인구 ( 22세 ~ 39세 )

[1] 젊은 여성들이 연령이 늘어갈수록 감소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 다른 도시들의 경우, 30대 초반부터 유입되는 것과 달리 지속적으로 늘어나지 않는다.
[3] 젊은 사람들이 매우 드물 것으로 보인다.

남자(명)여자(명)총인구여성비율
1,2618472,10867.17%


4) 혼인적령기 인구 ( 40세 ~ 64세 )

[1] 군위군의 중심 연령대는 61세부터로 보인다. 
[2] 47세 이후로 여성인구도 점차 많은 인구수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외부 유입에 의한 것이 아닌 계속 거주민들의 연령대가 점차로 늘어간 것으로 본다.
[3] 이전 젊은 세대들은 떠나고, 남아있는 고연령층이 군위군의 핵심 인구대로 나타나는 것.


남자(명)여자(명)총인구여성비율
4,9263,8178,74377.49%




5) 고령인구 ( 65세 이상 )

[1] 77세 이상의 연령대부터 여성인구가 남성보다 다수를 차지하는 시기다.
[2] 총 40세이상의 인구가 19,000명이고 그 이하의 인구가 3000명 정도가 된다.
[3] 게다가 만성적인 여성인구 부족은 남성인구가 사망 또는 유출되는 시기인 77세부터 남성인구를 추월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남성의 기대여명은 79세로 이 연령대 근처에서 남녀 성비율이 극적으로 변한다.

남자(명)여자(명)총인구여성비율
4,7335,67410,407119.88%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전남 목포시 인구수와 추이, 영유아와 학령인구 등 연령별 인구분석

일본 엔화대 달러 환율정보와 엔달러환율과 한국 코스피 상관관계

전남 진도군 인구수 추이, 고령인구 및 성비율과 연령대별 인구분석